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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라이언 에어 IATA 항공운송 표준평가 IOSA 인증…네티즌들 "말도 안돼"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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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 서비스와 잦은 연착과 결항 등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인도네시아 라이언 에어가 국제항공수송협회(IATA)에서 운항 안전 감사 인증을 획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이언 에어 외에도 같은 그룹사인 바띡에어, 윙스 에어 등 5개 사가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IATA에 의한 항공운송 표준평가 제도인 IOSA(IATA Operation Safety Audit)에 따라 최대 이륙 중량이 5,700킬로그램 미만 항공기를 운항하는 항공사를 평가 대상으로 한 안전평가프로그램(ISSA)를 통과했다.
 
IOSA는 IATA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평가 시스템으로, 항공사의 운영 관리 및 제어 시스템을 평가하며, △운항 △정비 △객실 △화물 △보안 관리 등 8개 부문의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에드워드 시라잇 라이언 에어 사장은 꼼빠스와의 인터뷰에서 “라이언 에어는 공식적으로 IATA로부터 항공운송 표준 평가(IOSA)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통해 엄격하게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라이언 그룹의 라이언 에어(Lion Air), 바띡 에어(Batik Air), 윙스 에어(Wings Air), 말린도 에어(Malindo Air), 타이 라이언 에어(Thai Lion Air) 등 다섯 곳 모두가 IOSA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에드워드 사장에 따르면 라이언 그룹은 인증을 획득하는데 6~9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위 소식을 접한 한 인도네시아 네티즌은 “라이언 에어는 연착되기로 악명이 높은데 국제 안전 인증을 받았다니 참 이상하다”면서 “국제 인증을 획득한 것이 부끄럽지 않으려면 라이언 에어 서비스가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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