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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은행 BNI 지난해 16% 이익 감소 금융∙증시 편집부 2016-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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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BNI는 25일 지난해 1~12월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대비 16% 감소한 9조 1,000억 루피아였다고 밝혔다.
 
BNI는 순이자 수익은 두 자릿수 증가를 확보했고 대출 증가율은 18%에 달했지만 대손충당금이 늘어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
 
대손충당금 비율은 2014년 말 시점보다 10.3% 증가한 140.4%로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시점 부실채권 비율은 0.9%로 전년 동월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BNI의 순이자 수익은 12% 증가한 25조 6,000억 루피아였고 수수료 등 비이자 수입은 6%증가한 7조 3,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거래 수수료 수입은 46%에 달했고 무역 금융 수수료 수입은 44%로 크게 증가했다. 대출 잔액은 18% 증가한 326조 1,000억 루피아였다.
또, BNI 측에 따르면 국영 기업이나 중소기업 등 법인 대출은 15%, 모기 등 소비자 대출은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 잔액은 18% 증가한 370조 4,000억 루피아이며 이중 당좌 및 저축 예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61.1%로 가장 높았다. BNI 측은 지난해 ATM기 2,000여 개를 신설했으며 EDC(Electronic Data Capture) 터미널 설치 대수를 4만 대 늘려 고객의 편리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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