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게임 산업 내년 4.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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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게임 산업 내년 4.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 무역∙투자 편집부 2016-0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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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게임 산업이 2017년 4억 6,5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네덜란드 게임 마켓 리서치 기업인 뉴주(Newzoo)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회원국 내에서는 인도네시아가 태국 다음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자카르타글로브는 지난해 아시아 전체 시장 규모는 415억 6,000만 달러였으며 이중 인도네시아 게임 시장 규모는 3억 1,279만 달러였다고 전했다. 뉴주 사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하는 국가 중 한 곳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게임 시장 규모는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현지 업체들의 활약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의 매출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8% 정도에 불과하다.
 
뜨리아완 무나프 창조경체청 청장은  “우리가 현지 게임 산업의 성장을 독려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어야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지난 18일 정부 관계자들과 게임 개발자들이 함께 만난 브레인스토밍 세션에 참여한 안똔 수하르요 터치텐 사장은 현재 로드맵은 여전히 유아기 단계라고 설명다. 터치텐은 자카르타에 본사를 둔 게임 디자이닝 기업으로 일본 모바일 및 소셜 기업인 그리(GREE) 등에서 투자를 받은 기업이다.
 
안똔 사장은 “아무것도 구축된 바가 없으나 우리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나갈 것이다. 이번 미팅에 참여한 모든 이해관계자는 게임 산업이 다른 디지털 산업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 영화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팅 당시 몇 가지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첫째로 개발자 베이스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 있는 게임 개발자는 150여 명뿐이다. 두 번째로 2020년까지 현지 개발자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적어도 40~50%는 인도네시아 기업이 시장을 점유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와 게임 업계 관계자 간 다음 미팅은 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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