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에도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하는 인도네시아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저유가에도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하는 인도네시아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01-26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은 앞으로도 재생가능에너지 이용확대방침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2일자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닉 위디어와띠 PLN 임원은 가격 문제가 아니라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계속 확대해나가야 할 것이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연간 발전량을 발전방식별로 보면 55.7%가 석탄이었으며, 25.3%가 천연가스, 8.2%가 경유, 5.9%가 수력발전, 4%가 지열발전 등이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이 중에서 수력이나 지열 등 재생가능에너지 비율을 23%까지 인상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재생에너지의 높은 발전비용문제로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달 초 PLN의 서부 자바 주 지열발전소 사업에서 증기공급원인 석유 공기업과의 가격협상이 결렬되면서 공기업 장관이 중개에 나서기도 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재생에너지 사업이 PLN 등 기존 공기업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위 사업을 담당하는 새 사업체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