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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쉐브론, 2018년에 동부 깔리만딴 블록 계약 연장하지 않을 듯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0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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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석유 대기업 쉐브론 인도네시아는 19일 동부 깔리만딴에서 조업하고 있는 석유 가스 광구 생산을 오는 2018년에 중단할 방침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와 쉐브론의 생산물분배계약(PSC)은 50년 전에 맺어졌으며 오는 2018년 10월에 만료된다.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사측은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자세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엘란 비안또로 인도네시아 석유 가스 생산부문 특별관리감독기관(SKKMigas) 대변인은 쉐브론이 조업하던 광구는 정부에 의해 현지 기업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는 “쉐브론 측이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 것은 자국에 좋은 소식이다. 정부는 향후 2년 동안에 걸쳐 광구를 개발할 새로운 사업자를 물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글로브는 지난해 일부 석유 가스 광구의 생산량이 연달아 하락하자 쉐브론이 남부 나투나 제도 블록 B 구역 지분 25%와 서부 파푸아 I, III 프로젝트 지분 51% 등을 처분했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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