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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바땀 파업 5일 만에 종료 … 노사 합의점 찾아 경제∙일반 편집부 2016-0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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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계 기업 암텍 엔지니어링 바땀(PT Amtek Engineering Batam) 노동자 파업이 16일 종료됐다. 동일 자카르타포스트는 기업 측이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하면서 파업 5일 만에 상황이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노동자들은 사측이 별도의 공지 없이 사명을 ‘인터플랙스’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의 근무 연수가 인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11일 파업에 들어갔다.
 
암텍 엔지니어링 측은 시위가 계속된다면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할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으나 노동자들이 공장 입구를 봉쇄하는 등 시위가 계속되자 노동자 대표단의 의견을 수용하기로 했다.
 
노사 양측 사명 변경 중단, 외국인 노동자 삭감 등 6개 항목에 합의했다. 파업에 들어갔던 노동자들은 다시 업무로 복귀했다. 
 
지난해 7월 암텍 엔지니어링은 미국 인터플랙스(Interplex)와 합병을 마친 뒤 사명을 인터플랙스 홀딩스 Ltd로 변경했다. 사측은 바땀 법인도 마찬가지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었으나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무산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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