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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 인도네시아 재생에너지 사업에 ‘관심’ 22억 달러 투자 의향 표명 무역∙투자 편집부 2016-0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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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중국 기업 4개사가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총 21억 6,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이 있다고 표명했다.
 
프랭키시바라니 BKPM 청장에 따르면 이미 중국 기업들은 현지 협력사와 함께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4개사 중에는 석탄을 메탄올로 바꿔 기초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에 15억 달러를 투자할 기업도 포함돼 있다. 연간 110만 톤의 메탄올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위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은 국영 에너지 기업인 쁘르따미나에 판매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에 공장 건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프랭키 청장은 “메탄올 플랜트 사업에 텍스 홀리데이 등 면세 혜택이 부여될 가능성이 크다. 위 사업은 전략적 사업이기 때문이다. 매해 인도네시아는 메탄올을 수입하는데, 국내에서 생산한다면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쓰레기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에 1억 5,000만 달러를 투입하겠다는 기업도 있으며 태양광 패널 기업 두 곳에서도 각각 1억 5,000만 달러, 3억 6,000만 달러를 투입할 의사를 표명했다고 BKPM은 전했다. 상세 기업명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프랭키 청장은 지난주 3일간 중국을 방문하면서 중국으로부터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픈 싶은 의향을 밝혔다.
 
BKPM은  올해 투자 실현 목표를 594조 8,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전년보다 14.4% 상승한 수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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