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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월례 회의에 다르민 경조부 장관 참석 경제∙일반 편집부 2016-0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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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월례회의에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 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BI 회의에 장관급 인사가 초청된 일은 전례가 없으며, 중앙은행과 정부 간 협력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달 동안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했으나 BI 측은 금융 시장 안전성을 우선하며 2015년 12월까지 10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7.5%로 동결했다.
 
1999년 중앙은행법에 따르면 장관급 인사는 정부를 대표하여 중앙은행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은행법에 따라 경조부 장관이 월례회의에 참여할 수 있지만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투표권이 있는 것은 아니며, 정부의 의견을 제시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르민 경조부 장관은 2010년 9월부터 2013년 5월까지 BI 총재를 역임한 경력이 있다.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개최되는 BI 월례회의는 첫 날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과 환율 관리 등에 관한 평가가 논의되고 14일에 기준금리 등 BI 레이트가 발표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BI가 11개월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지난해 인도네시아는 연료가 인하 등에 힘입어 인플레율 3.35%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제 성장률은 4.7%에 그치며 5%대를 밑돌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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