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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라이언 그룹, 여객기 44대 리스…만회하는 기회가 될 것인가 무역∙투자 편집부 2016-0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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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공 안전 문제와 수화물 절도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라이언 그룹이 2016년 여객기 44대를 추가로 대여하여 인도네시아의 증가하는 항공 수요에 발맞춘다. 또한, 라이언 그룹 회장 에드워드 시라잇은 사우디아라비아 직항 노선을 신설해 성지 순례객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언 그룹은 라이언 에어에 새로운 여객기 14대, 바띡 에어에 와이드 바디 12대, 윙스 에어에 18대를 배치한다.
 
에드워드 회장은 “라이언 그룹은 올해 반둥-발리빠빤, 따라깐-스마랑, 반자르마신-스마랑 등 여러 직항 노선을 신설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항공사 연합회(Inaca)는 2016년부터 적용되는 아세안 국가 항공 자유화 정책으로 지역 항공사들이 해외 지역 두 곳을 출발-도착하는 노선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Inaca는 이로 인해 국내선 및 국제선 이용객들이 올해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앙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선 및 국제선을 이용한 승객은 7,440만 명으로 2014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에드워드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는 비행기 노선이 부족한 것을 깨달아, 올해부터 메디나(Medina)로 향하는 직항 노선을 신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교부의 자료에 의하면 2015년 하지(hajj)나 움라(umrah) 성지 순례를 떠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비자를 발급받은 인도네시아인은 110만 명에 달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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