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WB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5.3%로 예상 경제∙일반 편집부 2016-01-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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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은 최근 2016년 인도네시아의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5.3 %로 발표했다.
이달 발표한 2016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WB는 지난해 4.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2016년부터 18년까지 평균 5.2%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 사이 인도네시아 정부가 개혁 패키지를 시행하여 투자 유치와 생산력 강화 등을 촉진했다”고도 밝혔다.
루피아화 가치 절하와 함께 수출 감소 및 소비자 구매력 약화로 지난해 인도네시아 경제는 큰 침체를 겪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정부는 경제패키지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도모했다.
WB의 낙관론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전망과도 일맥상통한다. BI는 2015년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은 4.7%-4.8%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5.2%-5.6%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WB 보고서는 또한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올해에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인도네시아 국가재정은 강화하고 무역 상품을 확장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원자재 수출업자들에 원자재 가격 약세는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몽골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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