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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 리버풀 스폰서 갱신 않을 것으로 전망 경제∙일반 편집부 2016-01-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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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리버풀 축구클럽(Liverpool Football Club)과의 스폰서 계약이 만료되면 재계약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회장 아리프 위보워는 현재 리버풀과의 계약 효과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본사는 매년 미화 900만 달러를 리버풀에 지원하고 있다.
 
가루다 항공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안필드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훈련 복장에 로고가 노출되도록 해왔다. 가루다 항공의 축구클럽 후원은 국제적 항공사인 에미레이츠가 아스널을 후원하고 에어아시아 항공사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후원하는 것과 같이 항공사의 이미지를 국제적인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함이었다.
 
스폰서 계약을 맺을 당시 가루다 항공은 스카이트렉스(Skytrax)에 별 다섯 개 항공사로 떠오르며, 싱가포르 항공, 홍콩의 캐세이 퍼시픽 등과 함께 자리를 나란히 했다.
 
가루다 항공의 아리프 회장은 “수익성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말한 바 있다.
 
리버풀과의 스폰서 계약은 지난해부터 검토에 들어갔지만 지난 20년간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한 적이 없는 리버풀의 후원사가 되는 것이 가루다 항공사에 어떠한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이다.
 
아리프 회장은 “싱가포르 항공은 축구 클럽을 후원하지 않고도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숙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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