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봉투 유료화 초읽기, 환경보호에 앞장 서 달라 호소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비닐 봉투 유료화 초읽기, 환경보호에 앞장 서 달라 호소 경제∙일반 편집부 2016-01-11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내달 21일 ‘환경 미화의 날’을 맞아 국내 17개 도시에 있는 슈퍼마켓 등 상점에서 무료로 나눠주던 비닐 봉투를 유료화 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시 대상 지역은 자카르타 특별주와 서부 자바 브까시, 반둥, 데뽁, 보고르, 반뜬, 땅으랑, 중부 자바 솔로, 스마랑, 동부 자바 수라바야, 발리 덴빠사르, 북부 수마트라 메단 등 총 17개 지역이다.
 
정부에 따르면 비닐 봉투가 유료화 되어 있는 한국, 영국, 네덜란드 등을 모델로 국내에서도 유료화를 진행해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이다. 통계청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국내 쓰레기 총량은 약 6,400만 톤으로 그 중 960만 톤이 플라스틱 쓰레기였다.
 
금번 비닐 봉투 유료화 대상이 되는 17개 지자체는 각각 비닐 봉투 가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유료화 실시 효과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진다. 국내에서는 이미 서부 자바주 반둥 등 지역에서 일부 유료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희망자에게 봉투 판매도 행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주 정부는 각 가정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에코백이나 장바구니 등을 이용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