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 인도네시아, “올해 시멘트 생산량 계속 늘 것”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국영 시멘트 기업 시멘 인도네시아 (PT Semen Indonesia)는 국내 시멘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5 %이상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의 인프라 정비 계획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 배경에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시멘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시멘트 소비가 공공 투자가 본격화 된 지난해 8월 이후 증가하고 있다.” 며 경제 성장에 회복 조짐이 보이는 것 외에 정부가 공공 사업의 입찰을 조기 실시하고 있는 것 등이 시멘트 수요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시멘트 협회(ASI)에 따르면 2015년 1 ~ 11월 국내 시멘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한 5,499만 톤이었으며 11월 월간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606만 톤을 기록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