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사업 이달 21일 착공하길 바라”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조꼬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사업 이달 21일 착공하길 바라”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01-07 목록

본문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 주 반둥시를 잇는 고속철도 사업을 이달 21일 착공할 의향을 4일 대통령 궁에서 진행된 내각 회의에서 밝혔다.
 
내각 회의에는 이그나시우스 조난 교통부 장관과 자롯 사이풀 히다얏 자카르타특별주 부지사, 아흐맛 헤르야완 서부 자바 주 주지사, 리드완 까밀 반둥 시
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속철도에서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논의됐다. 자카르타와 반둥 도심에서 LRT 가 건설 중인 가운데 고속철 역과 LRT 역을 연결한다면 승객들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이었다.
 
서부 자바 주 주지사는 고속철과 LRT를 연결한다면 반둥 도심 또는 반둥시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조꼬위 대통령은 올해 인프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특히 철도 사업에 진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각 회의를 마친 뒤 쁘라모노 아눙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은 사업 허가 등이 즉각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21일에 착공에 들어가길 희망한다고도 언급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사업을 담당하는KCIC(PT Kereta Cepat Indonesia China)는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인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와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 자사마르가(PT Jasa Marga), 쁘르끄부난 나시오날VIII (( PT Perkebunan Nasional VIII) 차이나 레일웨이 인터네셔널(China Railway International Co. Ltd)이 합작으로 세운 회사다.
 
총 250km의 고속철은 시속 140km의 속도로 운행되며 사업비는 55억 달러로 추산된다. 본 사업은 2016년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첫 구간에는 할림, 까라왕, 그데 바게 또는 뜨갈루아르 역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