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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난해 텔레비전 광고 27% 감소했지만, EC 기업은 광고 늘어 경제∙일반 편집부 2016-01-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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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도네시아 텔레비전 광고 지출액은 72조 5,000억 루피아로 2014년 대비 27% 감소했다고 현지 언론 오케이존은 5일 보도했다.
 
미 달러 대비 루피아화 환율이 치솟으면서 주요 광고주인 자동차 기업 등의 실적이 악화됐고 광고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광고 시장이 타격을 입었다.
 
광고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담배 대기업 자룸과 삼뽀르나는 꾸준히 텔레비전 광고를 집행해 지출액 1, 2위를 차지했다. 
 
자룸은 텔레비전 광고로 1조 2,000억 루피아를 지출해 1위에 올랐으며, 삼뽀르나는 9,722억을 지출해 2위에 올랐다. 자룸과 삼뽀르나의 텔레비전 광고 지출액은 전체의 1.7%와 1.4%에 해당하는 액수다.
 
성장 산업으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는 전자상거래(EC) 기업도 지난해 적극적으로 텔레비전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EC 기업 또꼬뻬디아(Tokopedia)는 6,747억을 텔레비전 광고로 지출해 전체 7위에 올랐고 트레블로카(Traveloka)는 6,310억 루피아로 9위에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광고사업자협회(P3I)는 2016년도 광고 지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65조 루피아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중 텔레비전 광고 비율은 55~56%로 전년(67%)보다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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