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 업체 성장하려면 정부 지원 필수적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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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제지 펄프 협회(APKI)는 올해 동 산업의 성장률이 6%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가 원자재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협회 측은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원재료비가 생산하고 유통비 등의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정부의 공급처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대규모 산불 발생에 따라 정부는 산업 조림 기업에 대한 사업인가를 추가 동결해 현재 펄프 원료가 되는 목재의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제지 업체들 사이에서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협회는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산림 자원을 가지고 있고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제시장을 선도할 환경을 갖추었다” 고 장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원료 확보만 수월해진다면 2017년에는 20% 성장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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