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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신발 업계 수출시장 '웃고' 내수시장 '울고' 무역∙투자 편집부 2016-01-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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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발산업협회(Aprisindo)은 지난해 국내 신발 시장은 위축됐으나 신발 수출액은 전년(2014년) 대비 7% 성장했다고 밝혔다. 연초 목표한 수출 10% 성장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에디 위자나르꼬 Aprisindo 회장은 “2015년도 신발 수출액 추정치는 4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14년도 수출액이 44억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7% 성장한 것” 이라고 지난달 30일 말했다.
 
그러나 그는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해서 내수시장에서는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에디 회장은 “2015년도 국내 신발 시장 가치는 전년 대비 20% 하락한 2조 루피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2014년도 국내 신발 시장 가치가 2조 5,000억 루피아였다”고 전망했다.
 
신발 제조에 필요한 원료들은 달러로 수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루피아화 통화 가치가 요동치면서 신발 업계도 극심한 경영난을 겪었다.
 
협회는 내수 지향형 업체들은 신제품을 생산하기보다는 기존에 생산해 두었던 재고를 처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신발 생산 업체 중에는 생산량을 줄이면서 직원 감축과 생산 일시 정지에 들어간 곳도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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