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건설주 호조 예상, 주식 투자 욕구 돋구는 전망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01-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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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 기업들이 2016년 건설 관련주의 활약을 예고했다.
현지 언론은 2016년 인프라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 관련주가 긍정적인 전망을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부의 인프라 정비 사업 추진을 배경으로 건설 산업의 성장이 예견되기 때문이다.
한국계 증권사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 인프라 개발 계획으로 인해 건설사들이 성장할 것”이라며 건설주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 주 외에도 ICT(정보 통신 기술) 관련 종목의 호조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스위스에 금융 대기업인 크레딧 스위스 그룹(Credit Suisse Group) 또한 공공 투자 확대에 따른 건설 주식의 호조를 예상하는 등 건설주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까지 도로 8,200 킬로미터, 철도 3,258킬로미터 그리고 항만 172개 등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자금 조달이 어려워 공사가 미루어질 수 있으며 성장이 지지부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내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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