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인도네시아 은행 업계 2016년도 힘들 것”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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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S&P “인도네시아 은행 업계 2016년도 힘들 것” 금융∙증시 편집부 2016-01-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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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인도네시아 은행 업계가 둔화된 경제성장률과  약화된 물가로 인해 2016년에도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P 측은 “인도네시아 내 은행들이 직면한 경제적 리스크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 아직 인도네시아 1인당 소득이 낮은 데다가 인프라 미비, 법적 불확실성과 부정부패 등 경제 발전을 해치는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라고 서면을 통해 지난달 29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밝혔다.
 
S&P는 2016년 인도네시아 경제가 5%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목표로 한 경제성장률(5.3%)보다 조금 낮은 수치다.
 
S&P 측은 앞서 언급된 인도네시아의 경제 리스크가 대출성장률을 저지할 뿐더러 신용 손실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정부가 전통적인 국가 경제 정책을 펴는 한 리스크는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2015년 국내 대출이 9~10% 증가한 것을 고려해 2016년 대출이 12~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내 120개 상업은행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2015년 8월 국내 총대출은 3,881조 루피아로 2014년 동월보다 11%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8월 부실채권 비율은 2.7%로 2014년(2.3%) 비율보다 소폭 증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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