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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무역부 “내년 소 수입 두수 70만~80만에 이를 것” 경제∙일반 편집부 2015-12-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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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내년 70만~80만 마리의 소를 수입할 것이라고 안따라 통신이 28일 토마스 렘봉 무역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서 토마스 장관은 원당 300만 톤도 수입할 계획이라면서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동부 누사 뜽가라 주의 주도인 꾸빵을 방문한 렘봉 장관은 “조꼬위 대통령과 유숩 깔라 부통령께선 중장기 목표로 식료품 자급자족을 거듭 강조했왔다”고 언급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014년 10월 취임한 이래 인도네시아 농부들을 보호하기 위해 ‘식량 자급자족’을 중시해왔다. 그러나 정책을 시행하는 데 식자재 가격이 치솟아 투자자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등 부작용도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조꼬위 대통령은  1년 내로 쇠고기 자급자족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쇠고기, 소, 원당, 쌀, 옥수수 등의 수입량을 대폭 감축하거나 수입 일정을 지연하도록 조치했으나 갑자기 시장에 공급 물량이 부족해지자 소비자 가격이 치솟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올해 3분기 소 수입 두수를 대폭 줄인 뒤 인도네시아 쇠고기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갔고 쇠고깃값을 잡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국가에서 쇠고기 수입량과 수 수입 두수를 늘리기로 했다.
 
2014년 소 수입 두수는 72만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수입량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세계 3위 쇠고기 수출국인 호주는 인도네시아 쇠고기 소비량의 40%를 공급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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