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건설 WIKA 2016년 설비 투자에 2.5조 루피아 경제∙일반 편집부 2015-12-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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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건설사인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는 2016년도 설비투자예산으로 2015년 계획 대비 47% 증가한 2조 5,000억 루피아를 할당한다.
발전사업 등 정부의 인프라 정비 계획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28일 자카르타포스트는 전했다.
할당예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은 16년에 착공이 예정된 자바섬의 고속철도 사업이다. 발전사업으로는 반뜬 지역에 2건(발전용량은 각각 200만kW), 아체(20만㎾)와 북부 술라웨시주(10만㎾)에 각각 한 건씩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위자야 까르야의 설비투자 예산은 1조 7,000억 루피아로 계획하고 있었으나, 12월말 기준 실적은 8,980억 루피아에 그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측은 "경기 침체 및 인프라 개발 계획 실행의 지연이 이 같은 결과를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신규 사업 수주 달성률은 당초 목표의 79%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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