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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TPP 가입 위한 조사 더뎌…. 가입에 난항 무역∙투자 편집부 2015-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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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TPP 가입에 장애물이 생긴 듯하다.
 
토마스 렘봉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에 대해 최대 4년여의 실효성 조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가입국의 동향 파악은 물론 실효성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는 거다.
 
국제 무역 협력국 관계자는 “TPP를 주도하는 미국은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미국 정치 상황이TPP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TPP 시작 시기와 전후 동향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방미 당시 TPP 참여 의향을 내비친 바 있다. 그 후 인도네시아 내에서는 가입 여부를 놓고 활발한 토론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정부는 참석 여부 검토를 위한 전담 부서를 결성한 것이 그 예이다.
 
한편,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가 일본이나 미국 등과 함께 TPP 가입에 대한 대략적인 합의점을 내놨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TPP 가입 지연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하루빨리 조사를 마치고 의사결정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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