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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부통령 “찔라마야항 프로젝트는 끝나지 않았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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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서부 자바 찔라마야에 건설하려던 항구의 대체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체지는 찔라마야항의 동부 해안이며, 같은 카라왕군이라고 현지 언론은 23일 전했다.
 
깔라 부통령은 대체 지역에 대해 "적절한 장소의 물색이 끝났으며 본격적인 건설을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통령은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또, 깔라 부통령은 건설계획 등과 관련하여 조난 교통부 장관이 일본의 국토교통성으로부터 조언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난 교통장관은 이달 초 일본을 방문해 이시이케이이치 국토교통상 등과 회동하며 찔라마야 항구의 대체 지역에 대해 논의했다.
 
찔라마야항은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이 14조 9,000억 루피아를 투자해2014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했던 대형인프라 사업이었다. 그러나 찔라마야 앞 해안에서 원유를 생산하는 쁘르따미나 측의 반대에 막히면서 정부는 대체지를 물색해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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