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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정부, 정제 산업에 추가 인센티브 제공하기로 경제∙일반 편집부 2015-1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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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21일 제8차 경제정책패키지 발표를 통해 세금 공제를 비롯한 추가 인센티브를 정제 산업에 제공할 방침을 밝혔다.
 
수디르만 사이드 에너지자원광물부 장관에 따르면 제8차 패지에는 정제소 산업을 위한 재정 및 비재정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그간 민간투자자들은 해당 산업의 인센티브와 마진 등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이유로 정제소 건설을 지양해왔다. 그러나 수디르만 장관은 대통령령을 통해 정제산업 분야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투자자는 세금 공제(tax allowance)와 면세 기간(tax holiday)을 제공받을 것이며, 필요하다면 정부로부터 재정보증을 받을 수도 있다”고 22일 수디르만 장관은 말했다.
 
그는 이어 생산품 구매자인 쁘르따미나로부터 향후 매출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토지 인증도 최대 80년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제소에 관련한 대통령령을 통해 더 명확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정제소는 국가 예산을 투입하여 건설될 수도 있고 쁘르따미나와 민간 사업자 또는 국영 기업 등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의 석유연료 수요는 하루 160만 배럴 정도이지만, 국내 정제소에서 생산되는 석유량 하루 80만 배럴에 불과하다.
 
수디르만 장관은 “새 정제소가 건설되면 하루 석유 생산량이 100만 배럴 이상으로 증가하길 바란다”고 희망 사항을 전했다.
 
앞서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동부 깔리만딴 본땅(Bontang)과 동부 자바 뚜만(Tuban) 정제소 건설을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해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히나 바 있다. 
 
다르민 장관은 “정제소 개발과 건설 등은 최신 기술을 사용한다. (이하생략) 환경보호는 물론 국내 석유 수요를 충당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내 정제소를 향상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2015년 현재 하루 석유 생산량은 8억 2,500만 배럴이지만 2025년까지 190만 배럴로 높일 계획이다.
 
현재 중부 자바 찔라짭, 서부 깔리만딴 발릭빠빤, 서부 자바 발롱안, 리아우 두마이 정제소의 유지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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