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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미 컨설팅 업체 “외자규제 완화로 M&A 증가할 것“ 경제∙일반 편집부 2015-1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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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컨설팅 대기업 액센츄어(Accenture)는 내년 이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M&A(인수합병)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외국 기업에 대한 투자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 등이 요인이라고 22일 자카르타 글로브는 전했다.
 
액센츄어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M&A를 담당하는 브루스씨는 "중산층의 확대 등에 따라 내년 이후는 소매업과 금융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M&A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의욕적으로 외자를 유치하려고 하며,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 참여가 실현되면 해외로부터의 국내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브루스 담당자는 올해 M&A 시장은 루피아화 환율 하락과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성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7~9월)의 총 거래액은 33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전자상거래(EC) 및 영화관 사업 등에 대한 외자 출자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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