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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민관협력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내년에 4건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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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4건의 인프라 개발 사업을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7월, 총 38개의 인프라 사업을 PPP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2015년에만 6개 사업을 착공했다.
 
18일, 자카르타 포스트에 의하면 내년에 실시 예정인 PPP 사업은 ▲동부 깔리만딴 발릭 빠빤~사마린다 고속도로 건설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비뚱 고속도로 건설 ▲동부 자바 움불란 상수도 시설 정비 ▲람뿡주 반다르 람뿡의 상수도 시설 정비 등 4건이다.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의 소피얀 잘릴 청장은 내년에 실시 예정인 사업 수가 전체 PPP 계획의 10%에 못 미치는 것에 대해 "사업규제와 준비 상황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움불란의 상수도 시설 정비 사업은 최근 들어 간신히 실시 가능 단계에 도달했다.
 
동 사업의 총 공사비는 약 1조 8,000억 루피아이다. 2010년 설립되어 인프라 사업 대상 재정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쁜자미난 인프라스트룩뚜르 인도네시아(PIT, PT Penjaminan Infrastruktur Indonesia)에서 대출 보증을 받았었으나, 근래까지 여전히 사업예산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재무부가 8,230억 루피아를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실행이 결정된 것이다.
 
소피얀 국가개발계획청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PPP의 활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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