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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내년도 제조업 6% 성장 예상 무역∙투자 편집부 2015-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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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내년에는 제조업은 전년 대비 약 6%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9월 이후 정부가 내놓은 경제정책패키지를 통한 투자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의약, 화학, 철강, 전자, 식품 등의 분야가 8~7%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19일 자카르타 포스트는 전했다.
 
살레 후신 산업장관은 "경제정책패키지의 경기부양책 실시에 따라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중 비(非)석유·가스산업의 성장률은 5.7~6.1%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의약, 화학, 전통의료 분야는 8.5~8.7%, 철강, 전자분야는 8.0~8.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살레 장관은 식음료분야도 7.4~7.8%로 성장률 호조를 예상하고 있다. 작년에 도입된 국민건강보험제도(BPJS)가 의약품 수요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구매력의 회복조짐이 조금씩 나타남에 따라 식음료 판매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이달 들어 지난 3월에 공표한 2019년까지 비(非)석유·가스 성장률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수정된 성장률은 각각 ▲15년 5.5% ▲16년 5.7% ▲17년 6.5% ▲18년 7.4% ▲19년 8.4%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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