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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OJK, 해양산업 대출 내년에 2배 늘 것 금융∙증시 편집부 2015-1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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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국내 은행의 내년 해양 산업에 대한 저금리 대출 금액을 올해 (5조 3,700억 루피아)대비 2배 수준인 10조 루피아로 늘릴 목표를 내걸었다.
 
16일 자카르타포스트는 OJK가 저금리 대출 금액을 확대한 데는 불법 어업 단속이 강화면서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OJK 허가 및 금융정보부 부장인 슬라믓 에디 뿌르노모는 “해양 산업 분야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으며 어획물의 유통 인프라 정비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 해양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15일 설명했다.
 
OJK는 올해 5월 해양산업 저금리대출 프로그램인 ‘자링(Jaring)’을 발족하여 국영은행 BNI 은행과 BRI, 만디리 등 8개 은행이 참가하여 9월 말 시점까지 연간 목표(5조 3,700억 루피아)의 82%에 해당하는 4조 4,100억 루피아를 대출했다.
 
내년에는 위 프로그램에 BCA를 비롯한 6개 은행도 참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올해 해양 산업 분야의 대출 증가율은 전체 산업 평균(7.7%)을 웃도는 9.5% 수준이며, 부실채권비율(NPL)은 9월 말 기준 2.1%로, 전체 산업의 부실채권비율인 2.7%을 밑돌았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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