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PM “우유 산업에 3억 달러 투자 제안”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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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BKPM “우유 산업에 3억 달러 투자 제안” 무역∙투자 편집부 2015-1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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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자바 주 말랑 지역에 3억 4,000만 달러를 투자해 우유 농장과 제조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투자 제안서를 받았다고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측이 밝혔다.
 
9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투자자는 내년 1,500만 달러를 들여 일단 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인근 농가에서 우유를 조달할 예정이다. BKPM 관계자는 위 투자자는 향후 10년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은 “식량안전보장 측면에서 우유 공급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우유 공급률은 19.5% 수준이나, 투자가 실현된다면 40%까지 공급률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8일 말했다.
 
현재 국내 최대 우유 제조사인 울트라자야 밀크 인더스트리&트레이딩(Ultrajaya Milk Industry & Trading)가 연간 생산하는 우유는 3억 리터 정도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인도네시아인은 1인당 12.5리터의 우유를 소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웃 국가인 싱가포르와 태국, 말레이시아의 3분의 1수준에 밑도는 수준이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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