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비롯한 아세안도 자동차 오토바이 ‘침체’ 경제∙일반 편집부 2015-1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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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월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및 오토바이 생산·판매가 모두 두자릿수 하락했다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이하 아세안) 자동차 연맹(AAF)이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아세안 5개국의 1~10월 자동차 생산 대수는 지난해 동기간보다 2% 감소한 327만 9,027대였다. 이중 인도네시아는 15% 감소한 94만 495대, 10월 한 달 생산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16% 감소한 10만 5,222대로 집계됐다.
아세안 5개국에 싱가포르, 브루나이를 포함한 아세안 7개국의 이 기간 신차 판매 대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6% 감소한 238만 9.355대를 기록했다. 한편 동기간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판매량은 18% 감소한 85만 3,008대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아세안 4개국의 1~10월 오토바이 생산 대수는 지난해 동기간 보다 20%나 줄어 744만 7,518대에 그쳤다. 동기간 인도네시아 생산량은 27% 감소한 494만 646대를 기록했다. 10월 한 달 생산량은 전년 동월보다 31% 감소한 47만 5,758대였다.
아세안 4개국에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세안 5개국 내 1~10월 이륜차 판매 대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3% 감소한 800만 6,766대였다. 이 기간 인도네시아 오토바이 판매 대수는 17% 감소한 560만 831대를 기록했으며, 10월 한 달간은 지난해 동월보다 8% 감소한 62만 6,725대였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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