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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PGN 자회사 6억 달러 신디케이트 론 방식으로 조달 경제∙일반 편집부 2015-1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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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가스 쁘루사하안 가스 느가라(Perusahaan Gas Negara, PGN)의 자회사인 사까 에너지 인도네시아(Saka Energi Indonesia)는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 다수의 은행으로 구성된 차관단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차입자에게 융자해 주는 중장기 대출)을 통해 6억 달러를 제공 받는다.
 
8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확보한 자금은 사업 확대와 주주들에 부채를 상환하는 등에 충당될 계획이다.
  
PGN 측은 12월 첫째 주에 BNP파리바, HSBC은행, 미즈호은행, 스미모토미츠이인도네시아은행 등의 금융기업과 신디케이트론 계약을 체결했다고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사측에 의하면 상환 기간은 정식 대출을 체결한 날로부터 5년으로 설정됐다.
 
사까 에너지 인도네시아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사까 측이 영업활동을 한 지는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현금 흐름이 긍정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어 자기금융으로 기업의 설비투자 소요자금 등을 충당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어 사까 에너지 인도네시아의 자본 지출은 약 3,500억 ~ 4,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사까 에너지 인도네시아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1% 감소한 1억 9,433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일시적으로 조업을 중단한 점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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