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부동산 시장 내년부터 회복세…3년 뒤에는 2배↑ 무역∙투자 편집부 2015-1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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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국 부동산 시장이 내년부터 서서히 회복세에 접어들고 2018년에는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7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는 전했다.
리뽀 홈즈(Lippo Homes)의 이반 부디오노 최고경영자(CEO)에 의하면 내년은 상품가격 하락과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경제의 침체 등의 문제가 일단 안정을 찾게 될 것이며, 인도네시아 경제는 하반기(7~12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쁘리오리따스 랜드 인도네시아(Prioritas Land Indonesia, PLI)의 찬드라 사장은 "2016년에는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예상하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8년에는 부동산 가격이 현재 보다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예측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몇몇 경우에는 현재 3억 루피아의 부동산이 10억 루피아 이상 가격으로 거래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인도네시아 부동산연구소(PSPI)는 내년도 부동산 시장의 성장률을 8~10%로 예상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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