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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업들 자산재평가로 세수 10조루피아 증가 예상 경제∙일반 편집부 2015-1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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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경제정책패키지의 일환으로 발표했던 고정자산재평가를 통해 연말까지 10조 루피아의 세수 증가를 기대된다고 7일 인베스터스 데일리가 전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 산하 세무국에 의하면 자산재평가를 실시함에 따라 기업들의 재평가액이 약 333조 루피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무국에 의하면 올 10월 중순에 자산재평가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24개 기업이 자산재평가를 실시하여 총 3,750억 루피아의 세금을 납부했다. 정확한 회사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국영은행 2행 등 시중은행 외에도 자동차 관련 기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국영기업부 고위관계자는 모든 국영기업에 대한 자산재평가 실시를 제의하겠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대표적으로 국영전력 PLN의 자산 총액은 600조 루피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재평가액은 기존 대비 200조루피아 가까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서 올해 말까지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10%인 소득세율을 3%로 낮추어 적용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소득세율 인하는 기업의 자산재평가 신청 시기에 따라 다르며 내년 1~6월 신청 시 4%, 7~12월 신청 시 6%로 적용한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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