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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OJK, “상업은행 대손충당금 적립율 높여야…” 경제∙일반 편집부 2015-1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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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이 국내 상업은행에 대해 내년 대손충당금 적립율을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시장의 부진 등을 배경으로 부실채권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7일 자카르타 포스트는 보도했다.
 
물리아만 하다드 OJK 청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를 더욱 늘리도록 은행에 지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OJK는 내년도 은행들의 부실채권 비율(NPL)은 각행이 리스크 관리와 자기자본비율(CAR) 인상 등의 정책을 취함에 따라 최근의 2.6~2.7%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금보험기구(LPS)의 다마얀띠 이사는 "상품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업에 대한 대출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은행의 실적이 향후 18개월 동안 경제 성장의 둔화와 루피아 환율의 약세, 상품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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