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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투자조정청, 노동자 2만 5,000명 해고 막았다 무역∙투자 편집부 2015-1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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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섬유·신발산업 업무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총 2만 4,509명의 해고를 막았다고 밝혔다.
 
경제 침체로 인해 실업률이 급증하자 지난 10월 BKPM은노동집약적 산업인 섬유와 신발 분야 48개 기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업무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BKPM 관계자는 센터를 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일정한 효과를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은 밀린 전기 요금 때문에 어려움에 겪고 있다는 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에 대해서는 국영전력 PLN과 중재를 시행해 밀린 전기 요금을 분할하여 지불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BKPM은 불법 수입품 때문에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호소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무부 산하 관세청과 밀수품 근절을 위한 단속 활동도 시행했다. 이와 더불어 타 국가와 무역 협정을 통해 인도네시아 제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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