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공항 개발 시급…향후 250억 달러 투자 예상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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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공항 개발 시급…향후 250억 달러 투자 예상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12-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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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파푸아 와메나에 위치한 와메나 공항 공사현장에서 노동자들의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안따라(Antara)
 
영국에 기반을 둔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는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반시설 투자와 항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도네시아가 향후 10년 동안 미화 250억 달러의 투자를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항공 관련 투자금액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2.6% 증가하여,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미화 7,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연결성과 성장: 공항 투자의 도전과 문제”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인도네시아의 중산층 성장으로 2025년까지 항공 교통량이 매년 4.8%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공항 관련 사업에 투자가 절대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PwC 인도네시아 자본사업·사회기반시설 고문 줄리안 스미스는 “인도네시아 경제의 효율성과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는 항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카르타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두 번째 국제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서부 외곽 땅으랑에 위치한 낙후된 시설과 이용객들로 매우 붐비는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한다. 또 다른 공항인 할림 쁘르다나꾸수마는 자카르타의 동쪽에 있지만 국내선과 정부 관계자,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며 하지 성지 순례 시에 이용된다.
 
인도네시아의 투자조정청(BKPM)장은 “인도네시아의 공항 운영에는 많은 법률적 규제가 있지만, 공항 개발을 위해 규제 완화 등 정부가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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