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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트위터, 인도네시아 온라인 광고 시장에 ‘눈독‘ 무역∙투자 편집부 2015-12-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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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Twitter)는 2016년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사용자가 50%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잠재력이 큰 온라인 광고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아시아태평양 지부 소셜 애널리틱스 대표 티엔위 쉬는 “인도네시아 소셜 미디어 이용자의 수입이 증가할수록 인터넷에 더 큰 비용을 지출한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트위터는 부자학 연구조사에서 인도네시아의 평균적인 인터넷 이용자가 특별히 소매업과 자동차 제품에 관심을 가진 고소득층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응답자의 80% 이상이 지난 12개월간 집을 구매하였거나 실내 장식품을 구매했다고 응답했고, 이와 비슷하게 80%의 응답자가 의류를 구매했으며 70%가 자동차 관련 상품을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종종 소셜 미디어에 들어가 상품에 관한 정보를 얻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약 92%가 소셜 미디어에서 자신이 필요한 상품의 링크를 찾았다고 답변했다.
 
1,000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일반 인터넷 사용자보다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의 고급 상품 구매 확률이 30%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트위터는 인도네시아 광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티엔위는 이마케터(eMarketer)가 지난 6월 발표한 자료를 인용하며 인도네시아의 휴대전화 인터넷 침투율이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휴대전화 인터넷 사용율은 인구의 42%로 확대되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 48% 성장했다. 그는 2016년에는 50%로 성장하여 인구의 54%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인터넷제공업체연합(APJI)의 자료에 의하면 인도네시아에는 8,800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있다. 그러나 티엔위는 소셜 미디어로 현재 인도네시아 광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텔레비전, 인쇄 매체와 경쟁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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