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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꼬따-딴중 쁘리옥 잇는 철도 노선 26년 만에 다시 연결된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1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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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특별주와 국영철도 KAI는 오는 12월 말 수도권전용열차(KRL) 꼬따(서부 자카르타)~딴중 쁘리옥(북부 자카르타) 사이의 노선 운행을 재개한다.
 
위 노선 운행은 1989년 중단 이래 26년 만에 처음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KAI 측은 23일 열차 시범운전을 하는 등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 구간의 길이는 약 8㎞로 꼬따에서 출발하여 깜뿡 반단과 안쫄에서 정차한 뒤 딴중 쁘리옥까지 연결된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철도국은 "딴중 쁘리옥 항구로 향하는 노동자들이 꼬따역에서 열차를 타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용이한 노선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불어 안쫄 공원 등 관광·휴양지가 위치한 안쫄역의 철도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승차권 가격은 다른 철도와 동일한 요금체계를 적용하여 25㎞당 2천 루피아로 정해진다. 출발하는 역에 따라 가격은 각각 꼬따에서 딴중 쁘리옥까지는 2천 루피아, 서부 자바주 보고르역에서 딴중 쁘리옥역까지는 5천 루피아, 데뽁(브까시 방면)에서부터는 7천 루피아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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