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스르뽕(Serpong) 땅값 4년간 50% 상승 경제∙일반 편집부 2015-1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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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으랑 지역 주택단지 내 모습. 사진=구글
인도네시아 반뜬 땅으랑시 스르뽕의 땅값이 급등하고 있다. 택지개발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 4년 동안 50% 가까이 가격이 상승했다고 20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현지부동산기업인 스르뽕 방운 찝따(PT. Serpong Bangun Cipta, SBC)의 안드레아스 사장은 스르뽕에서의 택지수요가 높아진 결과 현재 땅값은 2012년 보다 50%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도 여러 곳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훌륭한 입지조건만으로 주택이 거래되는 시기는 끝났다. 지금은 각 주택의 개성이 중시되고 있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현재 스르뽕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은 골드스미스(GOLDSMITH Property Agent)가 개발하고 있는 ‘바나라 스르뽕(Banara Serpong)'프로젝트 등이 있다. 동 사업의 개발면적은 20헥타르이며 2017년 완공예정이다. 이미 제1기 구획(3.2헥타르)에서 208가구의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가 시작된 제2기 부지는 땅값이 2%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안드레아스 사장은 "정비되고 있는 스르뽕의 인프라 환경 등을 고려하면 연 20~25% 정도 상승도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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