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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새로워진 인도삿 “No.1 디지털 통신 기업 될 것”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1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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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도삿은 ‘인도삿오레두(Indosat Ooredoo)’로 사명을 변경했다.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고 있는 알렉산더 루슬리 인도삿오레두 CEO(가운데), 조이 와휴디 인도삿오레두 영업유통부 부장(왼쪽), 쁘라산뜨 고까른 오레두 신사업&혁신부 부장.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이동통신사인 인도삿은 19일 상호를 ‘인도삿오레두(Indosat Ooredoo)’로 공식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삿 측은 새로운 사명과 함께 새 로고도 공개했다. 
 
20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미래를 전망하는 디지털 통신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는 정신을 사명에 담기 위함이다. 또, 카타르 기반 대형 통신사인 오레두(Ooredoo)는 인도삿의 지분 65%를 보유하고 있어 사명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 루스리 인도삿오레두 최고경영자(CEO)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통신 분야에서 최고 기업을 목표로 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면서 지금까지 문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알렉산더는 기자회견에서 “인도삿오레두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최고의 디지털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 이용을 더 쉽고 간편하게 할 것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앞으로 인도삿오레두는 전국 대리점 수를 2배로 늘릴 예정이며 인도삿오레두 홈페이지를 통해 전화요금을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인도삿의 최대 지주인 오레두 그룹의 셰이크 압둘라 회장도 “사명 변경을 통해 디지털 통신 사업을 중시하는 정책이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또, 셰이크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디지털 서비스에 관한 강력한 비전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계획을 지지할 것이다. 모든 국민이 디지털 경험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삿은 4세대 초고속 이동통신(LTE) 서비스 런칭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본래 계획대로는 20일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사명 변경 절차 등으로 인해 1주일 정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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