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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전체 CEO 80% 내년도 인력충원에 “긍정적” 경제∙일반 편집부 2015-1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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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19일 인도네시아에서 사업하는 기업의 80% 이상이 인력 증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는 영국계 다국적 회계 감사 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 PwC)조사내용을 인용했다.
 
PwC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에서 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 800명을 대상으로 '제5차 APEC•CEO 연례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서 인도네시아의 응답자 44명 가운데 84%가 증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균인 76%보다 높은 수치로 CEO들이 인도네시아를 전도유망한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KPM의 프랭키 시바라니 청장은 "조사결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목표로 하는 연간 200만명 고용창출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조사에서 "2016년에 인도네시아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답한 CEO는 52%였으며 이는 중국의 53%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반면 인도네시아에서의 투자를 '올해처럼 이어 가겠다'는 답변은 38%였다.
 
한편 국가별(인도네시아 제외) 현지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답한 CEO의 비율은 베트남, 미국이 52%, 싱가포르가 46%, 그리고 일본이 40%로 나타났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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