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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블루버드 1~3분기 매출 4.3조 루피아, 디지털 기술 도입 박차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1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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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택시회사 블루버드(Blue Bird)는 서비스 향상을 위한 디지털 기술 도입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차내에는 승객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설치했으며, 이미 도입한 PC와 휴대전화를 통한 배차 서비스 등의 활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블루버드는 11월부터 차량에 태블릿 PC를 설치하여 승객이 영상이나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곧 일본 삿포로, 파키스탄 정부와 협력하여 관광유치 홍보영상 방송도 시작한다.
 
교통체증이 심한 시간대에 도로 상황에 따른 예상 요금을 나타내주는 APP(애플리케이션) 등 배차 응용 서비스의 도입도 검토 중이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응용 서비스를 통한 배차 의뢰는 전체의 25%를 차지하며 하루 8,000건에 달한다.
 
차량 조달이나 차량 내 장비 설치 등 내년도 설비투자는 올해 전망 1조6,000억 루피아 보다 10% 정도 낮은 1조4,000억 루피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주차장 건설을 위한 용지매입에 투자한다.
 
블루버드의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조352억 루피아, 순이익은 17% 증가한 1,231억 루피아였다. 올해는 연간 매출액 5조5,600억 루피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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