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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모빌, 로지스틱스 사업으로 영역 확장 유통∙물류 편집부 2015-1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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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업체 2위인 인도모빌 숙세스 인터내셔널(Indomobil Sukses Internasional)은 로지스틱스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17일 자카르타글로브가 보도했다.
 
유삭 끄르또위조요 인도모빌 숙세스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2016년 사업 확장 계획에 대해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산업에 돛을 내리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유삭 대표이사는 “로지스틱스 사업에 진출하고자하는 이유는 우리가 히노 트럭을 이미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필요 조건을 충족하고 있어 진출하겍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일본 최대 물류·운송 기업은 세이노(Seino)와 함께 ‘세이노 인도 모빌 로지스틱스(Seino Indomobil Logistics)’와 ‘세이노 인도모빌 로지스틱스 서비스(Seino Indomobil Logistics Services)’를 설립했다. 각 기업의 등록자본은 각각 3,600만 달러, 4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인도모빌은 세이노 인도모빌 로지스틱스의 지분 70%와 세이노 인도보빌 로지스틱스 서비스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유삭 대표이사에 따르면 위 합작회사는 이미 자바섬내에서 B2B(business-to-business) 운송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현재는 기업간 거래를 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business-to-customer)분야까지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내에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로지스틱스 사업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한편 21익스프레스(21Express)와 같은 기존 로지스틱스 기업도 B2C 거래까지 사업 영역을 확산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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