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가구 수출액 향후 5년 내 50억 달러 수준으로 만들 것”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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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산업부 장관 “가구 수출액 향후 5년 내 50억 달러 수준으로 만들 것” 무역∙투자 편집부 2015-1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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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향후 5년 내 라탄(Rattan)·목재 등 가구류의 내년도 목표 수출액을 2014년 대비 2.3배 수준인 50억 달러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측은 올해 말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 이후 인도네시아 가구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살레 후신 산업부 장관은 18일 “인도네시아에는 풍부한 원재료가 있고, 각 지방마다 고유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가구 수요가 높아 수출량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살레 장관은 세계적인 수준의 가구를 생산하기 위하여 품질 향상을 위한 가구 제조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3년도에 인도네시아 라틴 목재 가구 수출액은 18억 달러, 2014년 22억 달러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라탄 가구는 시원한 질감으로 더운 날씨에 인기가 높다. 가구 업계 MD는 “라탄 가구는 집안에 청량감을 가져다준다. 라탄 아이템 하나만 있어도 집안을 빈티지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꾸밀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해 실속과 유행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라고 설명했다. 
 
라탄은 열대 지방에서 주로 자라는 야자과의 덩굴 식물로 줄기가 길고 질겨서 공예 가구 재료로 사용된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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