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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부, 노동자 '소득세 인하' 검토 중… 경제∙일반 편집부 2015-1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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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제 부양을 위한 제7차 경제정책패키지에 개인 소득세 인하를 포함할지에 대해 검토 중이다. 17일 자카르타글로브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자 구매 심리를 높이는 것이 주목적이다.
 
다르민 나스띠온 경제조정부장관은 원천과세제도를 수정할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또, 다르민 장관은 제7차 패키지에서는 소 축산업 투자에 대한 우대 정책 등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계속해서 협의를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제정책패키지 6개를 잇달아 발표하며 투자 환경 개선에 나섰다.
 
현재 근로자의 연간 소득이 3,600만 루피아가 넘으면 5~30%의 소득세를 내야한다.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인도네시아 국회의 허가가 난 뒤 조세사면을 제공할 방침이며 소득세율도 인하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다양한 감세 조치를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정부 세수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세수는 110억 달러를 하회할 전망이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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