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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택 가격 상승률 9분기 연속 둔화…성장은 꾸준해 경제∙일반 편집부 2015-1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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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1일 발표한 2015년 3분기(7~9월) 동안 신축 주택의 주택가격지수 (IHPR, 2002년=100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5.46% 상승한 188.65를 기록했다. 상승률은 2분기 5.95% 보다 소폭 둔화했으며, 13년 3분기 이후 9분기 연속으로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자카르타특별주, 데뽁, 보고르, 브까시, 반뜬)의 주요 주택개발회사 50개사와 전국의 주요 15개 도시의 44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시별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리아우제도주 바땀의 17.63%. 이어서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의 14.50%, 중부 자바주 스마랑의 11.80% 순이었다. 람뿡주 반다르 람뿡이 0.60%로 가장 낮았으며 족자카르타가 2.24%로 그 뒤를 이었다.
 
건물 면적에 따른 유형별 주택 가격 상승률은 36평방미터(㎡) 이하의 소형이 7.21%, 36~70평방미터의 중형이 4.72%, 70평방미터 이상인 대형이 4.44%였다.
 
한편 BI는 4분기 IHPR은 평균 4.27% 상승하며 3분기 대비 성장이 더욱 둔화될 것이라 예측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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