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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그랩택시, 카풀서비스로 동남아서 경쟁력 강화 경제∙일반 편집부 2015-1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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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카풀서비스 '그랩 히치' 출시 예정
 
싱가포르 콜택시앱업체 그랩택시(GrabTaxi)가 카풀서비스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우버(UBER)와의 경쟁 구도 강화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그랩택시가 자사 카풀서비스인 '그랩히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랩히치는 중국과 인도에서 출시된 우버의 카풀서비스 '우버풀'과 비슷하다. 더 싼 가격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공유라는 특성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그랩택시를 창립한 앤서니 탄 CEO(최고경영자)는 "이 서비스가 동남아의 거대한 교통체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뿐더러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싱가포르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6개국에 진출해 있는 그랩택시는 지역국가들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통해 우버에 대항하고 있다. 동남아에서 애용되는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그랩바이크'가 대표적이다. 그랩택시는 또 이를 통해 운송서비스인 그랩익스프레스의 확장도 고려 중이다.
 
탄 CEO는 "고객들 및 제품을 안정하게 배송하는게 우리들의 목표"라며 "더 많은 혁신이 이 분야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랩택시 뿐만 아니다. 인도네시아 택시앱업체 고젝(Gojek) 역시 '오젝(ojek)'으로 알려진 오토바이 택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젝은 또 최근 미용사, 청소부와 고객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인 '고글램', '고클린'을 내놓기도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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