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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월 소비자신뢰 다소 회복…”그러나 여전히 낮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5-11-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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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3일 발표한 10월 소비자신뢰지수(IKK 종합 지수 속보치)는 전월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99.3이었다. 그러나 2개월 연속 100을 밑돌았다.
 
소비자신뢰지수는 경기선행지수의 하나로, 보통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기를 낙관한다는 뜻이다.
 
종합지수(IKK)를 구성하는 현황지수(IKE ∙ 반년 전과 비교한 현재 인식)은 0.3포인트 하락한 87.5로 떨어 졌으나, 기대지수(IEK ∙ 향후 반 년간의 전망)는 4.0포인트 상승한 111.2를 기록했다.
 
도시별(18개 도시 총 4,600세대 대상)의 종합지수는 9개 도시에서 상승했다. 방까 블리뚱주 빵깔 삐낭이 9.5포인트, 반뜬주가 7.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월간 지출액이 100만~200만루피아인 계층의 종합지수가 105.1로 가장 컸다.
 
3개월 후(2016년 1월) 물가 전망 예상지수는 12.8포인트 하락한 151.7, 6개월 후(같은 해 4월)는 전월​​ 대비 5.4포인트 하락한 157.4, 그리고 12개월 후(같은 해 10월)는 4.1포인트 하락한 164.0이었다.
 
■ 다나렉사 조사 IKK는 2년 만에 최저
 
인도네시아 국영 증권사 다나렉사 산하 다나렉사 리서치 연구소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IKK)가 전월 대비 2.4% 상승한 87.0이라고 발표했다. 2013년 7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그러나 전월 대비는 약간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6개 지역 1,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료품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는 79.2%로 전월의 85.7% 보다 6.5% 감소했다.
 
IKK 구성 지수 중 현황지수(ISS)는 2.6% 상승한 62.6이 되며 2개월 만에 회복했다.
 
향후 반 년간의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는 2.3% 상승한 105.3였으며, 향후 6개월 이내에 내구소비재 구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29.9%로 전월의 29.2%보다 소폭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월(32.2%)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정부신뢰지수(IKKP)는 87.0로 전월 대비 0.7% 하락했다. 치안 유지 능력에 대한 평가 등 2부문의 지수가 2.8% 하락한 98.3를 기록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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