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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PGN-쁘르따가스 합병안 결국 중단돼 무역∙투자 yusuf 2014-05-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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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요노 대통령, “대선 앞두고 시기 좋지 않아”

정부는 국영 가스 회사 PGN (PT Perusahaan Gas Negara Tbk)의 쁘르따가스(PT Pertagas )인수안을 전격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 가스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뻐르따가스의 모회사인 쁘르따미나와 정부가 합의하여 국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결국 시기상의 문제로 이를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해당 인수안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그동안 쁘르따미나사의 노조까지 나서 PGN 인수 반대 성명을 하는 등 많은 분란이 있었다.
제로 에너지 광물 자원부 장관은 “유도요노 대통령이 이번 인수 추진을 중단하겠다는 의견을 관철했다. 현재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기로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수합병과 같은 전략사업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이는 국민들의 의심을 살 수가 있으며 해당 정책의 결정은 급하게 할 필요가 없다. 차기 정권에 결정을 넘기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양사가 자주 갈등을 일으킴에 따라 양사를 합병하는 안을 제기한 것은 다흘란 이스깐 국영기업장관이었다. 그러나 그는 양사가 더 이상 갈등을 빚지 않고 협력하겠다고 합의함에 따라 양사 합병안을 취소했다.
한편, 이번 달 같은 이유로 정부는 국영 만디리 은행의 국영 따붕안 느가라 은행 (BTN) 인수를 중단한 바 있다. 지난 2월부터 만디리 은행이 주택금융은행 BTN의 인수를 검토해왔으나,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이 지연되다가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차기 정권으로 이 사안을 미루게 된 것이다. 이는 느가라 인도네시아 은행(BNI)을 포함한 국영 4개 은행을 2개 은행으로 통합하여, 경영기반을 강화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려던 것이다. BTN은, 주택론의 시장 점유율에서 1위인 33%를 차지한다. 작년 10월말 시점의 주택론의 대출잔액은 90조 2,00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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