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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양식업에 26조 루피아 투자할 것 에너지∙자원 최고관리자 2015-1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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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뿌지아스뚜띠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장관(가운데)이 주재한 '불법어로 척결 특별팀' 회의가 2일 오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령 2015년 제115호와 관련하여 앞으로 정책방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양식 어업 분야에 26조 루피아를 투자할 방침이다. 이난 올해 전망보다 8% 높은 수치다.
 
지난 31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사기업은 물론 국영기업의 투자를 촉진해 자금을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의 양식·수산국 국장은 “일반 물고기와 새우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메기 양식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에 따르면 수산물 가공 시설에 대한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르웨이와 중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올해 양식 어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24조 루피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9월 말 시점 이 분야 투자액은 약 19조 루피아에 달했다.
 
2016년 양식 어업 분야의 수출량 목표는 올해 전망보다 11% 증가한 2,100만 톤이며, 올해 수출량은 1,9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시 뿌지아스뚜띠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장관은 2016년 국가 예산안으로 30조 루피아의 예산을 배정받을 것이라고 지난 5월 언급한 바 있다. 올해 예산은 10조 루피아였으나 현재 추진중인 해양인프라 확충 사업을 위해서는 30조 루피아 상당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시 장관은 만약 해양수산부가 내년에 30조 루피아를 예산으로 받게 된다면, 양식업을 비롯하여 앞서 목표로 한 수산물 생산성을 50% 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수시 장관은 남부 술라웨시 해안가에 두 개의 대규모 양식장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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